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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Parenting49

이론과 실천의 경계를 넘어 — 교사는 ‘앎을 살아내는 존재’ Lenz Taguchi, H. (2010). Going Beyond the Theory/Practice Divide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Introducing an Intra-Active Pedagogy. Routledge. 유아교육 현장에서 흔히 듣는 말이 있습니다.“이론은 이론일 뿐, 현장은 달라요.”많은 교사들이 교육 이론을 ‘머리로만 아는 것’이라 느끼고, 실제 수업에서는 ‘감각과 경험’으로 대응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고방식은 ‘이론’과 ‘실천’을 서로 떨어진 것으로 보게 만들고, 그 사이에 깊은 간극을 만듭니다. 스웨덴의 교육철학자 힐레비 렌츠 타구치(Hillevi Lenz Taguchi) 는 이러한 분리된 사고를 뛰어넘기 위해, 『Going Beyond the.. 2025. 10. 11.
교육을 다시 상상하기: 『Karen Barad as Educator』로 본 관계적 배움의 철학 Murris, K. (2022). Karen Barad as Educator: Agential Realism and Education. Singapore: Springer. 우리는 흔히 교육을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로 생각합니다.교사가 가르치고, 학생이 배우며, 책과 교구, 교실 환경은 단지 그 과정을 돕는 배경처럼 여겨지죠. 그런데 만약 교실 안의 모든 것이 — 사람, 의자, 빛, 소리, 기술, 공기 — 서로 얽혀서 함께 배움을 만들어 간다면 어떨까요? 남아프리카의 교육학자 카린 뮤리스(Karin Murris) 는 이 놀라운 질문을 통해, 물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캐런 바라드(Karen Barad) 의 사상을 교육 현장 속으로 불러옵니다. 『Karen Barad as Educator: Agent.. 2025. 10. 11.
포스트휴먼 아이: 그림책을 통한 교육의 새로운 상상 Murris, K. (2016). The posthuman child: Educational transformation through philosophy with picturebooks. Routledge. “아이란 무엇인가?” — 새로운 질문의 시작우리는 아이를 늘 “자라야 할 존재”, “아직 미완성된 존재”로 여겨왔습니다.교육은 그런 아이들을 “어른처럼 만들어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만약 이 생각이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면 어떨까요? Karin Murris의 책 The Posthuman Child는 이 익숙한 전제를 뒤흔듭니다.그녀는 묻습니다.“아이를 왜 늘 ‘작은 인간’으로만 보아야 할까?”“아이를 둘러싼 사물, 환경, 동물, 이야기, 감정도 함께 배우는 존재로 볼 수는 없을까?” 이 책은.. 2025. 10. 10.
영유아교육을 새롭게 바라보기: Peter Moss가 전하는 ‘다른 이야기들’ Moss, P. (2018). Alternative narratives in early childhood: An introduction for students and practitioners. Routledge. 영유아교육을 ‘투자’와 ‘효율성’의 시각에서 벗어나, 관계·윤리·민주성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자.Peter Moss의 『Alternative Narratives in Early Childhood』가 제안하는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 왜 지금, ‘다른 이야기’가 필요할까?우리는 흔히 영유아교육을 “아이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생각합니다.하지만 Peter Moss는 묻습니다.“교육을 경제 논리로만 이해할 때, 우리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그의 책 Alternative Narratives in E.. 2025. 10. 10.
Hunt, Gather, Parent – 고대 문화에서 배우는 행복하고 협력적인 양육의 지혜 Doucleff, M. (2021). Hunt, gather, parent: What ancient cultures can teach us about the lost art of raising happy, helpful little humans. Avid Reader Press / Simon & Schuster. 오늘날 부모들은 유난히 외롭고 지쳐 있습니다. 수많은 육아 서적이 쏟아져 나오지만, 현실은 여전히 ‘떼쓰기 전쟁’, ‘통제와 반항의 악순환’, ‘아이와의 단절’로 힘들어하는 부모들로 가득합니다. 저자 미카엘린 두클레프(Michaeleen Doucleff) 역시 그런 부모 중 한 명이었습니다. 아이와의 갈등 속에서 지쳐 있던 그녀는 멕시코 마야 마을, 캐나다 북부 이누이트 공동체, 탄자니아 하.. 2025. 9. 10.
영유아교사의 웰빙이 곧 아이들의 웰빙이다 Nicholson, J., Driscoll, P., Kurtz, J., Márquez, D., & Wesley, P. (2020). Culturally responsive self-care practices for early childhood educators. Routledge. 왜 교사에게 자기돌봄이 중요한가?영유아교사는 하루 종일 에너지, 인내심, 감정적 헌신을 요구받습니다.영아를 안고 재우고,유아들에게 책을 읽어주고,유치원생과 문제 해결 활동을 하고,학부모를 지원하며 가정과 사회를 연결하는 역할까지 맡습니다.그러나 정작 교사들의 건강과 웰빙은 충분히 논의되지 못한 채, 낮은 임금, 과중한 업무, 트라우마 노출로 번아웃과 소진이 만연합니다. 이 책은 바로 이 현실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스스로와 서로.. 2025.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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