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ay, J. (2000). Children are from heaven: Positive parenting skills for raising cooperative, confident, and compassionate children. Harper Perennial.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순수하고 사랑받을 준비가 된 존재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그들이 원래 가진 선함을 지지하고 끌어내는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때때로 전쟁처럼 느껴지시나요?
매일 반복되는 떼쓰기, 감정 폭발, 거절 속에서 “이렇게 해도 되는 걸까?”라는 고민이 드셨다면, 이 글이 위로와 방향이 되어줄 것입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로 유명한 심리학자 John Gray는『Children Are from Heaven』에서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긍정 양육의 기술’을 제안합니다.
아이는 본래 선한 존재다
Gray는 아이를 훈육의 대상이 아닌, 이해와 존중이 필요한 순수한 존재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아이의 행동은 문제가 아니라 메시지입니다. 그 메시지를 벌이나 위협이 아닌 공감과 지지로 이해하는 순간, 아이는 스스로 균형을 찾기 시작합니다.
아이를 억누르려 하지 마세요. 아이는 협력하고 싶어 합니다. 단지 그 방법을 배우고 있는 중일 뿐입니다.
다섯 가지 ‘긍정의 메시지’로 아이를 세워주세요
Gray는 부모가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전해야 할 다섯 가지 핵심 메시지를 제시합니다:
- 다름은 괜찮아.
– 형제와 달라도 괜찮고, 친구와 달라도 괜찮아요. - 실수해도 괜찮아.
– 실패를 통해 배우는 힘을 키우게 해 주세요. - 감정을 표현해도 괜찮아.
– 화나고 속상할 때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더 원해도 괜찮아.
– 욕구를 부정하지 않고, 그것을 스스로 조절하도록 도와주세요. - ‘싫다’고 말해도 괜찮아. 하지만 부모가 책임자야.
– 경계 설정과 수용 사이의 건강한 균형을 잡아줍니다.
이 메시지들은 아이의 자존감, 감정 조절 능력, 타인과의 관계 맺기 능력을 키우는 내적 기반이 됩니다.
기질을 이해하면, 반항이 공감으로 바뀝니다
모든 아이는 다릅니다. Gray는 아이의 성향을 4가지 기질로 설명합니다:
- 민감형: 감정에 예민하고 섬세한 아이
- 활동형: 에너지가 넘치고 자극을 추구하는 아이
- 반응형: 즉각적인 감정 반응이 강한 아이
- 수용형: 순응적이고 느긋한 아이
기질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반응형 아이에게는 감정을 먼저 인정해주고, 민감형 아이에게는 충분한 준비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협력은 ‘명령’이 아닌 ‘요청’에서 시작됩니다
“지금 당장 옷 입어!”보다 “이제 옷 입을 시간인데 도와줄래?”라는 표현은 아이가 선택의 주도권을 느끼게 해주고, 협력을 유도합니다.
또한 ‘렛츠(Let’s)’ 기법을 사용해 보세요.
“이제 엄마랑 같이 치우자.”
“우리가 같이 준비하면 시간이 절약되겠네!”
이런 표현은 아이와 ‘팀’이 되어 움직이는 느낌을 줍니다.
감정 훈육: 아이의 마음에 먼저 귀 기울이세요
아이의 행동을 고치기에 앞서, 그 행동 뒤에 숨은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 “지금 많이 화가 났구나.”
- “혼자 있고 싶어서 그런 거야?”
- “엄마는 네가 속상한 이유가 궁금해.”
이러한 공감의 언어는 아이가 감정을 해소하고, 다시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합니다.
부모는 리더, 하지만 강압적인 통제자는 아니다
긍정 양육은 방임이 아닙니다. Gray는 부모가 차분하고 단호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타임아웃(time-out)은 감정 폭발의 순간에 아이에게 잠시 휴식과 재정비의 시간을 주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벌’이 아닌 ‘회복’의 의미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일상의 순간이 아이를 키웁니다
아이를 위한 특별한 교육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매일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사랑과 일관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아이가 실수했을 때 “괜찮아, 다시 해보자.”
- 아이가 원하는 것을 참을 때 “참느라 힘들었지. 네가 자랑스러워.”
- 잘못된 행동에는 “엄마는 네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믿어.”
이런 순간들이 아이를 자신감 있고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시킵니다.
긍정 양육은 ‘기술’이자 ‘선물’입니다
『Children Are from Heaven』은 단지 아이를 다루는 기술을 넘어, 부모 자신이 성장하는 여정입니다. 아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깊이 느끼고, 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변할 때, 아이도 변합니다.
부모와 아이는 함께 성장합니다. 아이를 키우며 우리는 다시 우리 자신을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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