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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 Behavior

완벽보다는 완수, 새해다짐을 끝까지 가게 만드는 태도

by 해피어스 2026.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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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보다 완수주의

새해다짐을 끝까지 가져가는 현실적인 태도

 

새해가 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다짐을 합니다.
운동, 건강, 공부, 글쓰기, 관계, 재정 관리까지.
하지만 몇 주가 지나면 이런 생각이 들죠.

“왜 나는 또 못 지켰을까?”
“의지가 부족한 걸까?”

 

사실 문제는 의지가 아니라,

우리가 다짐을 대하는 방식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해다짐이 무너지는 가장 흔한 이유

많은 다짐은 시작부터 너무 높습니다.

  • 하루도 빠짐없이 해야 하고
  • 항상 제대로 해야 하고
  • 흐트러지면 실패가 됩니다

이때 다짐은 응원이 아니라 압박이 됩니다.


그래서 한 번 어긋나면, 아예 내려놓게 됩니다.

 

이 지점에서 필요한 전환이 바로
완벽주의 → 완수주의입니다.


완벽주의는 ‘기준’이 아니라 ‘장벽’이 된다

완벽주의는 겉보기에는 성실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행동을 지연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완벽하게 할 수 없으면 시작하지 않고
  • 기대에 못 미치면 스스로를 비난하며
  • 결국 행동 자체를 멈추게 됩니다

심리학 연구에서도 과도한 완벽주의는
미루기, 번아웃, 자기효능감 저하와 자주 연결됩니다.

 

즉, 완벽주의는 나를 밀어주는 기준이 아니라
시작과 지속을 막는 장벽이 되기 쉽습니다.


완수는 작아 보여도, 뇌와 삶을 바꾼다

반대로 완수는 크지 않아도 강력합니다.

  • 10분 운동을 끝냈을 때
  • 한 페이지를 써냈을 때
  • 오늘 할 일을 체크했을 때

이 “끝냈다”는 경험은
뇌의 보상 회로를 활성화하고,
“나는 할 수 있다”는 감각을 남깁니다.

 

이 작은 완수들이 쌓이면
의지는 필요 없어집니다.


습관과 흐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경험을 통해 배우는 사람만이 지속한다

우리는 흔히 “잘할 수 있을 때 시작하자”고 말하지만,
인간은 원래 경험하면서 배우는 존재입니다.

  • 해보면서 감을 익히고
  • 실패하면서 조정하고
  • 반복하며 나만의 방식을 만듭니다

그래서 성장 이론에서도 강조되는 핵심은
“잘했는가”가 아니라
“시도했고, 그 경험을 남겼는가”입니다.

 

이 관점은 Carol Dweck의 성장 마인드셋 이론에서도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성장은 완벽한 결과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시도에서 만들어집니다.


새해다짐을 지키는 사람들의 공통점

오래 가는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하다
  • 멈추지 않고 다시 돌아오면 된다

그들은 매일 최고 상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다시 이어갈 수 있는 상태를 남깁니다.


올해의 다짐을 이렇게 바꿔보세요

  • ❌ 매일 1시간 운동
  • ⭕ 하루 5분이라도 몸을 움직이고 체크하기

  • ❌ 완성도 높은 글 쓰기
  • ⭕ 미완이어도 한 단락 남기기

  • ❌ 완벽한 루틴 유지
  • ⭕ 흐트러져도 다시 돌아오는 연습

다짐의 기준을 성과가 아니라
완수와 복귀로 바꾸는 것입니다.


완벽보다는 완수를 선택한다는 것

이 말은 대충 하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현실을 정확히 이해한 태도입니다.

완벽은 이상이고,
완수는 실제다.
그리고 실제만이 삶을 바꾼다.

 

올해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도 좋겠습니다.

“나는 완벽하지 않아도, 끝내는 사람이다.”
“나는 멈추는 사람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는 사람이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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