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ligman, M. E. P. (2007). What You Can Change and What You Can’t: The Complete Guide to Successful Self-Improvement. Vintage.
우리는 모두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며, 더 안정된 감정을 갖기를 바라죠.
하지만 모든 노력이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닙니다.
왜 어떤 변화는 가능한데, 어떤 변화는 좌절로 끝나는 걸까요?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은 그의 저서 『What You Can Change and What You Can’t』에서
“자기개선(Self-Improvement)”이라는 이름 아래 시도되는 수많은 노력들 속에서 어떤 것은 가능하고, 어떤 것은 불가능하며,
또 어떤 것은 훈련으로 조절 가능한지를 구분해 줍니다.
책의 핵심 개념: "변화 가능성의 스펙트럼"
셀리그먼은 우리가 바꾸고자 하는 문제들을 크게 다음의 세 범주로 나눕니다:
1. 변화 가능한 문제
학습과 경험, 인지적 개입으로 변화 가능
예시,
- 공포증: 고전적 조건형성에 의해 학습된 반응. → 행동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 가능
- 우울증(일부 형태): 부정적인 사고 패턴 → 인지치료로 긍정적인 변화 가능
- 불안장애: 회피 행동과 걱정 → 노출 치료 및 이완 훈련으로 증상 개선 가능
💡 셀리그먼은 “인지와 행동은 신경가소성을 통해 재조직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2. 부분적으로 변화 가능한 문제
유전적 요인과 환경의 복합적 영향, 노력에 따라 조절 가능
예시,
- 분노 조절 문제
- 음식 중독 및 폭식증
- 성격적 경향성(예: 외향성/내향성)
이러한 문제들은 완전한 "변화"보다는, 조절과 관리에 더 가까운 접근이 필요합니다.
환경 조성, 스트레스 관리, 인지적 재구성 등의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3. 변화가 어려운 문제
생물학적 기질과 깊은 유전적 기반, 변화의 한계가 명확
예시,
- 동성애: 치료 대상이 아니며, 바꿀 수 없는 성적 지향
- 성격의 일부 깊은 특성(예: 기질적 우울성)
- 정신분열증 등 중증 정신질환
셀리그먼은 “치료의 목표는 변화가 아니라 수용과 지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1990년대 당시 흔하던 동성애 교정치료를 강하게 비판하며, 과학적 근거 없는 접근은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독자를 위한 통찰: “노력할 곳을 구분하라”
우리는 모두 변화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말합니다:
“당신이 변화시키고자 하는 대상이, 진정으로 변화 가능한 것인지 먼저 점검하라.”
셀리그먼은 실증적인 심리학 연구들을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지혜를 나눕니다:
- 감정을 바꾸고 싶다면, 생각부터 바꿔라
- 성격을 바꾸고 싶다면, 행동 패턴을 관찰하라
- 모든 변화는 ‘가능성’ 위에 세워져야 한다
📌 책 속에서 기억할 문장
“The goal of therapy is not to change what cannot be changed, but to accept and flourish within it.”
치료의 목적은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수용하고 성장하는 것이다.
“What you believe can shape how you feel. And how you feel can shape who you become.”
당신이 믿는 것은 감정을 만들고, 감정은 당신의 삶을 만든다.
어떤 변화는 기대하되 조절 가능성에 집중하고,
어떤 부분은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당신은 모든 걸 바꿀 수는 없지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정한 자기개선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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